싱어송라이터 조혜선, 8일 ‘떠나지 말아요’로 컴백

사진제공 | 빅토리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조혜선이 첫 싱글 음반을 내놓는다.

6일 소속사 빅토리엔터테인먼트는 “조혜선이 8일 오후 12시 첫 싱글 ‘unaffecte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자연 속에서 기타와 나란히 누워 있는 조혜선의 모습이 담긴 앨범 커버 이미지도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조혜선이 자작곡한 ‘떠나지 말아요’다.

앞서 2019년 중국에서 ‘우리오빠’라는 제목으로 발매한 노래이기도 하다. 조혜선은 당시 이 곡으로 중국 음원차트 ‘시나닷컴 아주신가방’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조혜선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처음 선보이는 싱글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제공 | 빅토리엔터테인먼트

그는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OST ‘사랑이었던 널’ 등 각종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이름을 알려왔다.

2010년 중국과 대만에서 데뷔한 이후 한국인 최초로 중국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다. ‘가희진작’ ‘스타의 기억’ ‘심재1927’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한국에서는 2월 엠넷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8’에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해 가수 더원과 중국스타 저우제룬(주걸륜)의 노래 ‘산호해’를 듀엣으로 불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