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스우파’ 엠마 해명, 태도 논란에 “누구보다 노력했다”

입력 2021-10-06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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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엠마가 태도 논란에 해명했다.

엠마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어제의 내용으로 기사화를 하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 메가 크루 때 저는 누구보다 신경 쓰고 노력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엠마는 방송 편집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점을 해명했다. 엠마는 “방송에 나온 메신저 내용은 우리 동의 없이 올라간 내용이어서 나도 보고 많이 속상하고 당황했다. 현장에서 효진초이 언니가 안무를 짚어준 건 내가 짠 파트였고 영상으로 잘 안 담겨져서 퀄리티를 높여주시려고 봐줬던 부분이다. 댄서 분들을 하대한 적도 없으며 우리 팀원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 차 말한 부분이다”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어 “자가 격리 끝나고 밀려서 개인 스케줄을 함께 병행했지만 메가크루 미션 연습은 보통 새벽이었으며 한 번도 빠진 적 절대 없었다. 방송에서 나간 내 태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신 겉 같아 속상하다”고 적었다.

엠마는 효진초이가 리더로 있는 댄스 크루 원트 멤버다. 지난 5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원트는 라차가 크루에 패배해 탈락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엠마는 메가 크루 미션 준비 중 안무가 잘 맞지 않아 효진초이에 재차 가르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효진초이가 엠마의 태도를 지적했고, 크루원들 메시지가 공개돼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 이하 엠마 글 전문

많은 분들께서 어제 내용으로 기사화 하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메가크루 때 저도 그 누구보다 신경 쓰고 노력했습니다!

방송에 올라간 카톡은 저희 동의 없이 올라간 내용이어서 저도 보고 많이 속상하고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효진언니께서 안무를 짚어주신 거는 제가 짠 파트였고 영상으로 잘 안 담겨져서 퀄리티를 높여주시려고 봐줬던 부분인데 제가 틀린 것처럼 나가서 너무 속상했어요.

댄서 분들을 하대한 적도 없으며 저희 팀원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차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제가 자가격리 끝나고 밀려서 개인 스케줄을 함께 병행했지만 메가크루 미션 연습은 보통 새벽이었으며 한 번도 빠진 적 절대 없었습니다.

방송에서 나간 저의 태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신 것 같아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자가격리고 인해 누구보다 답답했고 어떻게든 눈으로라도 익히려고 영상통화로 연습과정을 보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안 알아봐주셔도 전 괜찮습니다! 편집으로 인해 저희들의 노력과 메가크루 합작이 불화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정말 속상합니다.

어제 방송으로 저희 리더 효진언니의 노력과 고생들이 잘 비춰져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원트 이쁘게 봐주세요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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