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고현정은 장난꾸러기, 촬영 즐거웠다” (너닮사)

입력 2021-10-13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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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사진=JTBC

13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신현빈은 이날 “촬영이 정말 즐거웠다. 고현정과는 촬영 전부터 자주 만나서 시간을 보냈다. 가까워진 상태에서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고현정이 장난을 많이 쳐서 재미있었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고현정은 “신현빈 배우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좋게 보고 있었다. ‘언제 같이 일할 수 있을까’ 싶었다. 기본기가 좋은 배우다.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양의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촬영장 분위기의 촉매 역할을 하더라. 좋은 상대 배우를 만났다”라고 화답했다.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고현정이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 정희주 역을 맡았다. 신현빈은 찬란하게 빛나다가 참담하게 망가져 버린 구해원 역을 맡아 고현정과 호흡한다.

‘너를 닮은 사람’은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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