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그 해 우리는’ 합류, 최우식·김다미·김성철과 호흡 [공식]

입력 2021-11-02 22: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우 이승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에 합류한다.

소속사 51K는 2일 “이승우가 ‘그 해 우리는’에서 다큐멘터리 신입 PD ‘임태훈’ 역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후유증과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승우는 극 중 갓 방송국에 들어온 풋풋한 신입 PD ‘임태훈’ 역을 맡는다.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김성철 분)의 후배로서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리마인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게 된 ‘지웅’에게 도움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열정만렙 캐릭터다. 아직 신입의 티를 벗지 못한 막내 PD ‘태훈’은 선배 ‘김지웅 바라기’로서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승우는 “‘그 해 우리는’으로 인사할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똘똘 뭉친 방송국 막내, 태훈이의 풋풋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12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