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상연 케이크 완성! 그런데 ‘대참사’ [DA★]

더보이즈 상연 케이크 완성! 그런데 ‘대참사’ [DA★]

더보이즈 상연이 오래 기억에 남을 케이크 에피소드를 남겼다.

11월 4일 생일을 맞은 상연은 이날 V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직접 생일 케이크를 꾸몄다. 완성된 토끼 케이크는 그럴싸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상연은 자랑스러워하며 케이크를 들어 보였다. 그는 “케이크가 쏟아질 수가 있다”고 조심했지만 그의 말은 예언이 됐다. 높이 든 순간 케이크가 통째로 추락한 것.

상연은 허망해하며 “예상 못했다. 첫 케이크인데 어떡하지. 내 토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너무 슬프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미 망가졌지만 주워 담은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상연은 “케이크를 들어도 고정이 약간 돼 있을 줄 알았는데 내 생각이 짧았다. 동생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케이크를 완성했으니까”라며 “비록 안 좋은 결과가 됐지만 더비들과 함께해서 재밌었다. 잊지 못할 생일이 될 것 같다. 매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상연의 케이크가 추락하는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장난을 쳤다. 선우는 “얘들아 3년 동안 수고했고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라고 말했고 뉴는 “나 케이크랑 눈 마주침”이라면서 “생일 축하해 상연이형. 울지 마 상연이형”이라고 응원했다. 큐는 “엄마 나 무서워”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