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이 단 2회 만에 반전의 머니캐처를 파격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러브캐처 인 서울’ 2회는 그 누구도 예측 못한 반전으로 그간의 추측을 ‘리셋’하게 했다. 슈퍼카를 타고 등장한 머니캐처는 프로필을 속인 이유를 담담히 밝혔다. 자신의 경제적인 여유를 보고 다가오는 사람을 믿지 못하겠다는 머니캐처. 그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면 정체를 바꿀 예정”이라면서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기 위해 머니캐처로 참여했다”라고 털어놨다. 상금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러브캐처로 바뀔 여지가 있는 그의 고백은 혼란을 안겼다.
에스코트 데이트와 디너 데이트를 통해 희비가 엇갈리며 차곡차곡 감정선을 쌓아가던 캐처들. 따스한 교감은 설렘을 안겼고, 서로를 향한 엇갈린 시선은 아픔을 남겼다. 여기에 새로운 여자 캐처 정다나가 등장, 러브라인의 변화까지 감지되며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러브캐처 인 서울’ 제작진은 새 캐처 정다나가 함께 한 10인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10인의 연애 심리 게임은 이제부터가 진짜다. 과몰입을 유발하며 연애 세포를 자극할 이들의 활약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러브캐처 인 서울’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한 영상 누적 조회수가 9일 만에 30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무엇보다도 각양각색의 매력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캐처들에 대한 팬덤이 무섭게 형성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모든 캐처가 주인공인 시즌이 될 것”이라는 정민석 PD의 예고대로 다양한 스펙을 가진 캐처들에게 공감하는 이용자들이 폭넓게 형성되며 중독성 강한 연애 리얼리티로 사랑받고 있는 것.
매회 캐처들의 크고 작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하며 과몰입을 유발하는 ‘러브캐처 인 서울’. 3회에서는 러브라인에 불을 지필 커플 챌린지 화보 촬영이 진행된다. 대담하게 스킨십을 하는 양지민과 이하늘, 이하늘의 미세한 손떨림은 어떤 감정의 의미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윤정우와 새 캐처 정다나의 뜨거운 밀착 스킨십이 몰고 올 파장은 무엇일지도 공개된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러브캐처 인 서울’ 3회는 12월 3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