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불륜녀 변신, 예능과 온도차 즐기겠다” (쇼윈도)

입력 2021-11-29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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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전소민이 변신을 예고했다.

29일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전소민은 작품을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관련해 전소민은 “도전할 기회를 주셨다. 강솔 감독과 예전에 작품을 한 적이 있어서 감독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존경하는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할 기회라 ‘쇼윈도’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예능인과 배우사이 온도차를 즐기고 있다. 극명하게 다른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자신했다.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온화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완벽한 여왕 한선주(송윤아 분), 가정과 사랑 모두를 가지려 하는 이중적인 남자 신명섭(이성재 분), 가정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면서 그의 아내와 친구가 된 여자 윤미라(전소민 분), 한선주의 이복동생이자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있음에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한정원(황찬성 분)까지 이들의 연기 호흡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늘(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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