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서X정은우 ‘메모리: 조작살인’ 12월 개봉 확정

입력 2021-12-1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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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서X정은우 ‘메모리: 조작살인’ 12월 개봉 확정

기억이라는 또 다른 미스터리에 빠져버린 두 남녀의 숨막히는 진실게임을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 ‘메모리: 조작살인’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이 오는 12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메모리: 조작살인’은 남편의 실종 사건 후, 계속해서 이상한 사건이 일어나는 여자 ‘수연’과 그런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수연’의 기억 속 진짜 사실을 보기위해 노력하는 의사 ‘정우’사이의 진실게임을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 김현우 감독이 2020년 단편으로 제작해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후보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받은 소재로 만든 ‘메모리: 조작살인’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괴로워하는 여자 ‘수연’이 자기도 모르게 숨기고 싶어했던 기억에 대한 진실과 반전을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내며 숨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기억의 덫에 걸린 주인공 ‘수연’ 역에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충격적인 데뷔를 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우아한 가’등 화제작들에 이어 2020년에는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해 평단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는데 성공한 배우 ‘김윤서’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러한 ‘수연’을 치료하면서 그녀의 내면 속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신과 의사 ‘정우’ 역에는 ‘하나뿐인 내편’, ‘돌아온 황금’, ‘불량남녀’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인 ‘정은우’가 맡아 탁월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매력 있는 두 남녀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메모리: 조작살인’의 메인 포스터는 각자의 시선으로 사건을 다르게 바라보는 두 인물들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여자, 그리고 진실을 마주해서 인지 당황하는 눈빛의 의사 정우의 시선에서 이들이 펼칠 숨막히는 진실게임과 그 스릴에 기대가 자극되고 있다. 한편 ‘당신의 모든 기억,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카피는, 두 등장 인물사이에 서서히 실체를 드러낼 ‘진짜 진실’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기억에서 상상할 수 없는 참혹한 결말 속 진실을 끝까지 의심하게 만들 독보적 미스터리 추적극 ‘메모리: 조작살인’은 12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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