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 관능적인 목소리 ‘머리에서 발끝까지’(ft.서리) [DA:신곡]

입력 2021-12-3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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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별이 오늘(30일) 오후 6시 서리와 함께한 '머리에서 발끝까지(Shutdown)'를 선공개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는 2022년 1월 19일 발매 예정인 문별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세 번째 신(scene)이다.

지난 13일 공개된 ‘G999 (Feat. 미란이)’에서 문별의 유쾌함을 들을 수 있었다면, ‘머리에서 발끝까지(Shutdown) (Feat. Seori)’에선 관능적인 문별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문별과 서리의 서로 다른 음역대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는 R&B 장르의 곡이다.

함께 공개된 라이브 클립은 아늑한 집 안 곳곳에서 일상 생활을 즐기는 문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문별은 이어 등장한 서리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그러나 이내 나른한 눈빛의 서리 모습 뒤로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유발, 곡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문별과 서리가 협업한 '머리에서 발끝까지'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됐으며, 문별은 내달 19일 미니 3집을 통해 1년 11개월 만에 솔로 컴백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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