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해적2’ 한효주, 액션 여제로 거듭나다

입력 2022-01-04 10: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피니스’→‘해적2’ 한효주, 액션 여제로 거듭나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한효주가 드라마 [해피니스]에 이어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으로 새해 흥행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해피니스]에서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얻은 한효주가 2022년 새해,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으로 다시 한번 강렬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인 모를 감염병이 전국을 휩쓴 일촉즉발의 상황 속 한 아파트에 고립된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피니스]에서 경찰 특공대 에이스 ‘새봄’ 역을 맡은 한효주는 스턴트와 사격을 오가는 수준급의 액션은 물론 극한의 혼란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 인물 특유의 대범함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각인시켰다. 이어 2022년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적 단주 ‘해랑’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 한효주는 검술과 수중 액션, 아크로바틱 등 수개월간의 연습 끝에 ‘해랑’ 특유의 움직임을 속도감 있게 완성해내 한층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한효주는 단주로서의 당차고 강인한 모습 사이 자신을 따르는 해적 단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간적인 매력까지 ‘해랑’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극을 든든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에 “‘해랑’ 캐릭터를 통해 관객분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리더로서의 강인한 모습뿐 아니라 다양한 면모들을 보여주고자 굉장히 노력했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이는 한효주는 새롭고도 강렬한 얼굴로 스크린을 매료시킬 것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