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2’ 설날 맞이 깜짝 변신… ‘8인 8색 한복 런웨이’

입력 2022-02-0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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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복도 텐! 텐! 텐!”

‘노는언니2’에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 강채영-장민희-안산이 언니들과 함께 설날 맞이 깜짝 한복 변신에 돌입, 안방극장을 들썩인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2월 1일(오늘) 방송될 22회 안산 선수 특집’ 2탄에서는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에 빛나는 ‘양궁 어벤져스’ 강채영-장민희-안산이 출격, 박세리-한유미-정유인-신수지-김성연과 함께 설빔 자태부터 요절복통 게임까지 오색빛깔 재미를 빵빵 터트린다.

무엇보다 언니들과 ‘양궁즈 어셈블’ 강채영-장민희-안산은 매 미션마다 간식이 걸린 치열한 ‘간식 레이스’로 현장을 달궜다. 먼저 언니들과 양궁즈 어셈블이 설날 맞이 한복으로 갈아입고 가지각색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 상황. 언니들과 양궁즈 어셈블은 귀도리로 포인트를 준 귀도리즈, 중전마마와 대비마마 느낌의 사극즈, 웨딩드레스와 하객룩 같은 신부즈 등 개성 만점 한복 자태를 뽐내며 ‘8인 8색 한복 런웨이’를 선사했다.

이에 더해 양궁즈 어셈블은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끼를 발산해 시선을 강탈했다. 든든한 양궁팀 첫째 강채영은 깜찍한 트와이스의 TT 댄스를, 막내 안산은 숨겨놓은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했고, 파워 신궁 장민희는 수줍은 연애 고백을 전해 현장을 들끓게 했다.

이어 최신곡 강자 안산과 ‘노는언니2’ 에이스 박세리는 대금 연주로 재탄생한 노래의 제목을 맞혀야 하는 대결에서 막상막하 실력으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안산은 특유의 초스피드 슈팅처럼 빛나는 반응 속도를, 박세리는 예측불허 적중력을 보인 가운데 둘 중 노래 맞히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복을 입은 양궁즈 어셈블은 대나무 신궁 3파전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산이 “오조준 해!”라는 강채영의 한마디에 급상승한 실력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 과연 대나무 신궁으로 변신한 3인방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할 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한복을 입은 뒤 대비마마 역에 과몰입해 “양반도 아닌 것들이!”라는 찰떡같은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더욱이 젓가락으로 댓잎 잡기에서 독보적인 쓰리콤보를 성공시킨 박세리는 영원한 월드클래스 그립감을 폭발시켜 언니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제작진은 “2022년 설날 방영되는 ‘노는언니2’ 22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며 “첫 출전부터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어벤져스’ 강채영, 장민희, 안산의 대박 기운을 받아 시청자분들 모두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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