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을 제외하고는 팬들만 아는 '그 노래'가 되기 일쑤인 수록곡. 오늘 하루만 해도 피 땀 눈물 흘려가며 만든 수많은 수록 곡들이 묻히고 있습니다. 이에 매달 앨범별로 가장 돋보이는 히든 트랙을 선정하기로 했어요. 선정 기준은 철저하게 기자 취향이고, 선정 이유도 기자 마음입니다. - 2월16일부터 3월4일까지 발매된 앨범을 기준으로 하며 히든송 배열은 발매일순입니다-
◆ 비투비 정규 3집 [Be Together] : 봄이 피어나, Whiskey, Higher
- 비투비 하모니 수출 시급. 비투비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정규 3집을 추천하면 된다. 감미롭다가 섹시했다가 야성적이었다가…다 잘한다. 비투비의 완전한 하모니가 백미인 정규 3집, 비투비의 바람대로 전 세계 팬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 스테이씨 미니 2집 [YOUNG-LUV.COM] : SAME SAME, YOUNG LUV
- 타이틀 곡을 숨겨놓다니! 주목해야할 신인에서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 잡고 있는 스테이씨. 미니 2집 수록 곡들은 타이틀 곡급인 완성도를 자랑한다.
◆ 빌리 미니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 M◐◑N palace
- 콘셉츄얼 그 자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는 언제부턴가 K팝의 필승전략이 됐다. 여기에 ‘M◐◑N palace’는 빌리만의 세계관까지 더해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 로켓펀치 미니 4집 [YELLOW PUNCH] : 덤덤 (Red Balloon)
- 덤덤하기 어려운 중독성. 미니멀하지만 정교한 수록 곡 ‘덤덤’, 로켓펀치의 부드러운 보컬 덕분에 무한반복해도 고막이 편안하다.
◆ 템페스트 미니 1집 [It's ME, It's WE] : Bad At Love
- 첫인상 합격. 사랑에 애타는 템페스트의 귀여운 투정이 담긴 ‘Bad At Love’에선 신인 그룹 템페스트의 풋풋함이 인상적이다.
◆ 체리블렛 미니 2집 [Cherry Wish] : Broken, My Boo
- 지겨운 코로나 일상에 등장한 에너자이저. 추천하는 2개 곡은 희망적, 진취적 혹은 귀엽고 상큼한 전형적인 걸그룹 노래다. 체리블렛 음역대와 어울림까지 좋아 곡이 제대로 주인을 만난 것 같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비투비 정규 3집 [Be Together] : 봄이 피어나, Whiskey, Higher
- 비투비 하모니 수출 시급. 비투비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정규 3집을 추천하면 된다. 감미롭다가 섹시했다가 야성적이었다가…다 잘한다. 비투비의 완전한 하모니가 백미인 정규 3집, 비투비의 바람대로 전 세계 팬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 스테이씨 미니 2집 [YOUNG-LUV.COM] : SAME SAME, YOUNG LUV
- 타이틀 곡을 숨겨놓다니! 주목해야할 신인에서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 잡고 있는 스테이씨. 미니 2집 수록 곡들은 타이틀 곡급인 완성도를 자랑한다.
◆ 빌리 미니 2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 M◐◑N palace
- 콘셉츄얼 그 자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는 언제부턴가 K팝의 필승전략이 됐다. 여기에 ‘M◐◑N palace’는 빌리만의 세계관까지 더해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 로켓펀치 미니 4집 [YELLOW PUNCH] : 덤덤 (Red Balloon)
- 덤덤하기 어려운 중독성. 미니멀하지만 정교한 수록 곡 ‘덤덤’, 로켓펀치의 부드러운 보컬 덕분에 무한반복해도 고막이 편안하다.
◆ 템페스트 미니 1집 [It's ME, It's WE] : Bad At Love
- 첫인상 합격. 사랑에 애타는 템페스트의 귀여운 투정이 담긴 ‘Bad At Love’에선 신인 그룹 템페스트의 풋풋함이 인상적이다.
◆ 체리블렛 미니 2집 [Cherry Wish] : Broken, My Boo
- 지겨운 코로나 일상에 등장한 에너자이저. 추천하는 2개 곡은 희망적, 진취적 혹은 귀엽고 상큼한 전형적인 걸그룹 노래다. 체리블렛 음역대와 어울림까지 좋아 곡이 제대로 주인을 만난 것 같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