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탄), ‘점심어택’ 출격→막내 지성 강렬 랩까지 ‘꽉 채웠다’

입력 2022-03-23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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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TAN(탄)이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은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점심어택’에 출연, 7인 7색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활기차게 단체 인사와 개인 인사로 포문을 연 탄은 “활동 재밌게 하고 있다. 네이버 나우는 몇 번 출연했다. (네이버 나우와)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재치있는 발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직 잘 모르겠는 멤버는?’ 질문에 멤버 재준은 “주안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 주안이 잠잘 때 방문을 닫고 잔다. 같이 얘기하고 싶은데 철벽 치듯이 닫고 자서 서운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에 막내 지성은 “재준이 형이랑 같은 방을 사용하는데 방문 닫고 잤으면 좋겠다”라고 반박했고, 호스트 데니안 역시 “주안의 마음이 이해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체크리스트 코너가 진행됐다. “SBS ‘인기가요’ 매점에 가면 꼭 구운 계란을 먹는다”라는 성혁의 말을 시작으로 현엽은 “연습할 때 처지는 분위기가 싫어서 텐션이 높아진다. 성혁이 형한테 자주 장난을 건다. 반면에 창선이 형은 리더라서 반응이 조금 싱겁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멤버들의 각양각색 토크 속 지성은 “‘우리 멤버들은 이런 느낌이고, 앞으로 이렇게 할 거야’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짧지만 강렬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머리를 잘 말리지 않는다는 현엽과 헤어밴드를 착용한 채 숙면한다는 태훈의 이야기에 호스트 데니안과 손호영은 “안된다. 지금은 젊어서 모르겠지만 두피 관리 잘해야 한다. 헤어밴드는 피가 잘 안 통해서 안 좋다”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내비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간식 게임에서 탄은 한 몸 같은 팀워크를 자랑하는 동시에 그림 맞추기에서 성혁의 반전 그림 실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고, 수록곡 ‘MY GIRL(for FAN)’ 라이브와 함께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탄은 데뷔 앨범 ‘1TAN’에 대한 소개와 함께 멤버 지성이 콘셉트 포토 속 센터인 이유에 대해 “이번 앨범의 주인공이지 않나, 팀의 유일한 래퍼고 랩이 매력적인 곡이다”라며 밝혔다.

한편, 탄은 데뷔곡 ‘DU DU DU’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네이버 NOW. ‘점심어택’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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