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9일(이하 현지시간) '2022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뮤직 그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페이보릿 뮤직 그룹' 상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뮤직 그룹'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이 상을 아미에게 바친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감동받았다. 좋은 무대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페이보릿 뮤직 그룹' 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원디렉션(One Direction),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와 함께 이 부문 3회 수상자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음악, 방송, 영화 등 분야별 최고 스타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니켈로디언의 대표 시상식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