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아내이자 전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어머니의 전시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나 가슴뛰는 엄마의 전시소식. 만두 할머니! 이번에는 베니스에서 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민지는 자신의 어머니인 오명희 작가가 ECC(European Cultural Centre: 유러피안컬쳐센터)의 초청으로 2022년 4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팔라조 모라 (Palazzo Mora)에서 열리는 ‘퍼스널 스트럭쳐(Personal Structures)에서 특별전을 갖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민지의 어머니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전시회를 개최 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오명희 작가는 수원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자개, 금박, 은박, 옻칠 등 한국의 전통 소재와 회화기법을 유화와 결합한 작업으로 유명하다.

한편 김민지는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들 가족은 런던에 거주 중이다.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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