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세번째 데뷔 부담되지만 열심히 준비”

입력 2022-05-02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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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쿠라 “세번째 데뷔 부담되지만 열심히 준비”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들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먼저 카즈하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FEARLE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15년 동안 발레를 하다가 KPOP 무대의 매력에 빠져서 아이돌을 꿈꾸게 됐다. 좋은 멤버들을 만나 데뷔의 꿈을 이뤄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채원은 “공식적인 자리가 1년 만이다. 지금 너무 떨리는데 그동안 열심히 트레이닝 받으면서 데뷔를 준비해왔다.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활동을 통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가람은 “첫 미디어 쇼케이스라 떨린다. 좋은 멤버들과 데뷔하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 멋진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고백했다.

사쿠라는 “세 번째 데뷔라 부담도 되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은채는 “준비하면서 다 처음이라 어렵고 서툴렀는데 멤버들과 잘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돼 뿌듯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허윤진은 “배경이 다 다른 멤버들이 한 팀으로 데뷔하게 돼 너무 기쁘고 꼭 운명처럼 느껴진다. 열심히 노력한 것들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보람차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 방식으로 만든 이름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그룹명에 담았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는 타이틀곡 ‘FEARLESS’와 수록곡 ‘The Great Mermaid’ 작업에 참여했으며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이 3번 트랙 ‘Blue Flame’ 작사에 참여했다.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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