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일본 AV 진출 루머 댓글 저격 “고소한다”

입력 2022-05-12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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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가 일본 AV 진출 루머를 퍼트린 댓글을 저격했다.

하연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신 차리세요. 정상적 사고 회로 가지고 계시면 패션 카페에서 제 언급 하지 마세요"라며 패션 커뮤니티 게시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문제된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여러 답글을 통해 ‘하연수가 AV에 진출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 누리꾼이 ‘고소당한다’고 지적을 하자 또 다른 누리꾼은 ‘소속사가 없어 본인 아니면 고소해줄 편이 없다’며 자신하기도 한다.

관련해 하연수는 "진짜 고소합니다. 예전 PDF파일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든 가능합니다. 남초 커뮤니티가 너무 보잘 것 없고 시시해서 고소할 시간도 캡처할 시간도 아까워 딱히 나서지 않았을 뿐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집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공부하고 잘 지내는 사람한테 신분 질서 제도처럼 계급 나누며 카스트 제도라도 욱여넣고 짓밟아보고 싶으세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이 나오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인들은 어떤 삶 사시는진 모르겠는데 여전히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타인 존중은 부몬에게 영 배움이 없었나보죠? 당신들 같은 남자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됩니다"라고 분노했다.

하연수는 올해 초 소속사였던 앤드마크와 이별하고 포털 사이트에서도 프로필을 삭제, 일본에 거주하며 학업에 매진 중이다. 이에 연예계 은퇴설에 휘말렸지만 SNS를 통해 은퇴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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