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우리 결혼식 당시 홀에 50분밖에 못 모시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인 분들이 800분 넘게 오셔서 식사도 못하시고 사진도 못 찍고 얼굴만 보고 가신 분도 많았는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못 오신 분들도 축의금 보내주시고 너무 행복한 날이었는데 왜 결혼식 초대 한적 없는 유튜버들이 결혼식에 아무도 안 왔다고 하는 걸까?”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는 ‘그렇게 친해보이더니 결혼식에 선배들 단 한명도 안왔다는 개그우먼’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김영희를 언급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김영희가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사이가 나빠졌고, 이후 결혼식까지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266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