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 “솔로 부담감 없었다면 거짓말, 친구들도 ‘혼자서 잘 소화하겠냐’고”

입력 2022-05-18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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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솔로 부담감 없었다면 거짓말, 친구들도 ‘혼자서 잘 소화하겠냐’고”

가수 예린이 솔로 데뷔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예린은 1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ARI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와 관련해 “부담감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연습하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연습할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예린은 “여자친구 멤버들이 조언보다는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많이 해줬다. 떨리지 않냐고 하길래 너무 떨린다고 했다”며 “떨린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다. 준비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친구들도 노래를 듣더니 ‘혼자서 잘 소화할 수 있겠냐’고 하더라. 혼자서 채워야 하니까 많이 걱정해줬는데 연습하면서 점점 자신이 차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5년 그룹 여자친구 멤버로 데뷔, 지난해 그룹 해체 이후 써브라임으로 이적한 예린. 그는 이번 미니앨범 ‘ARIA’를 통해 데뷔 7년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ARIA’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는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는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ARIA’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독창곡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티브로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린의 첫 미니앨범 ‘ARIA’는 오늘 18일(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써브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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