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행사 등장한 톰 크루즈…한국 팬들에 다정한 ‘스킨십’

‘친절한 톰 아저씨’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9)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영화 ‘탑건: 매버릭’(탑건2)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 17일 영국에서 전용기를 통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밝은 표정으로 행사장에 등장해 팬들에게 손하트를 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열 번째이다. 그는 20일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986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톰 크루즈를 세계적 스타덤에 올린 영화로 36년 만에 속편으로 제작돼 22일 개봉한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