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규 예능 ‘텐트 밖은 유럽’ 제작진이 박지환 출연을 확정짓고 생생한 캠핑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이다. 소문난 캠핑 러버 유해진에 이어 배우 진선규, 윤균상이 출연을 알렸다. 여기에 배우 박지환도 합류한다. 박지환은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 여러 작품에서 친근하면서도 공감 가는 캐릭터로 주목바고 있다.
이로써 유해진·진선규·박지환·윤균상 캠핑 4형제 체제가 완성됐다. 얼핏 보면 왠지 모를 긴장감을 유발하는 ‘형님’ 비주얼 4인방이지만, 네 사람은 시종일관 남다른 예능감과 반전 매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제작진 전언. 남다른 개그감의 소유자 맏형 유해진부터 털털하지만 귀여운 매력의 진선규, 세심 그 자체인 박지환 그리고 친화력 좋은 막내 윤균상까지 이들이 보여줄 특별한 케미스트리(호흡)를 주목해달라고.
제작진은 캠핑 여행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현장 스틸 컷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세상 자유롭고 편안한 차림으로 길 위를 걷고, 쉬고, 또 걷는다. 그런가 하면 멈춰서 경치를 만끽하고, 발길 닿는대로 도착한 유럽의 캠핑장에 모여 웃고 떠든다. 이국적인 풍경도 눈길을 끈다. 드넓게 펼쳐진 들판부터 물감을 칠한 듯 파란 하늘, 높낮이가 다른 언덕들까지 독특한 풍경들이 펼쳐져 있다. 궁상과 낭만 사이 어딘가에서, 이들 4인이 무사히 캠핑을 마칠 수 있을까.
‘텐트 밖은 유럽’은 8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