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펠릭스 “한국 화장실 박물관 가고 싶어” 엉뚱美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입력 2022-07-07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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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의 루카스-볼프강-펠릭스의 예측불가 여행 계획에 제작진이 술렁인다.

7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독일 바이덴 출신 플로리안의 초대를 받은 루카스-볼프강-펠릭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직진 리더 루카스, 꽂히면 끝장을 보는 볼프강, 엉뚱 4차원 펠릭스 ‘3인 3색’ 개성을 지닌 독일 3인방의 좌충우돌 첫 한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독일 3인방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못 본 친구 플로리안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숨기지 못한다. 하지만 세 친구의 들뜬 마음과 달리 계획 세우는 것조차 순조롭지 않다고. 세 친구의 계획을 들은 제작진은 불안감에 여행 책까지 건넨다.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 독일 친구들의 한국 여행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세 친구는 “독일 바이덴에서는 바다를 볼 수 없어 바다를 그리워한다”라며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 목표를 세운다. 이들은 한국에서 바다로 유명한 여행지 두 군데를 두고 고민에 잠긴다.

독일의 펠릭스는 엉뚱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국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화장실 박물관을 가고싶다”고 답한 것. 이어 세 친구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곳을 여행지로 선택해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술렁이게 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나선 독일 3인방의 다사다난한 첫 한국 방문기는 7월 7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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