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심경 “4분 58초 압박 스트레스” (도장깨기)

입력 2022-07-20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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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아나운서 시절에 겪었던 라디오 뉴스의 4분 58초 압박에 대한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약칭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21일 방송되는 ‘도장깨기’ 9회에서는 장윤정·도경완과 박군이 충남 보령에서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경완이 아나운서 시절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날 지원자는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노래만 부르면 기침이 난다며 생각지 못한 고민을 내비친다. 장윤정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고민이다. 긴장을 하면 몸에 생기는 스트레스 반응인 것 같다”며 지원자 신체 반응에 대한 원인 찾기에 열을 올렸다는 전언이다.장윤정이 지원자의 고민을 해소시켜줄 수 있었을까.


그리고 이 과정에서 도경완은 지원자 고민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 도경완은 “라디오 뉴스는 정시에 시작해서 정확히 4분 58초 하고 끝내야 한다. 처음에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그런지 라디오 뉴스 시작 20초 전부터 멀쩡하던 목이 너무 간지럽더라”며 지원자와 비슷한 경험을 고백한다. 이를 들은 지원자는 “제가 그래요”라며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도경완은 지원자의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방청객 모드에 돌입하는가 하면,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도책바가지 면모로 장윤정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방송은 21일 저녁 7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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