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SECTOR 17’으로 1위 행진 ‘써클차트 3관왕’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SECTOR 17’으로 써클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으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2022년 30주차(2022.07.17~2022.07.23)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타이틀곡 ‘_WORLD’(월드)로는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2만 6,104장을 기록하며 세븐틴에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안겼다.

또 세븐틴은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어 세븐틴은 공식 활동을 종료했음에도 지난 27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방송 출연 없이 타이틀곡 ‘_WORLD’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SECTOR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앨범으로, ‘태양을 뛰어넘기 위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세븐틴’의 모습과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을 개척해 세븐틴이 완성한 새로운 세계’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제 세븐틴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시작된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통해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로 연말까지 총 20개 도시에서 27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