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영, 억대 부동산 사기 당한 사연 고백 (자본주의학교)

입력 2022-08-21 13: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본주의학교’ 연기자 채소영이 기획부동산 사기를 당한 안타깝고도 뼈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2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연출 최승범)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MZ세대의 재테크를 다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는 연기자 채소영의 억대 부동산 사기 고백과 함께 기획부동산의 사기수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녹화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클럽 멤버들에게 토지 판매 중개에 나서고 이에 소셜투자클럽 멤버들은 너도나도 구매를 희망하는데. 이 토지 부동산 홍보는 다름 아닌 기획 부동산의 전형적인 사기 수법을 재연한 것.

게다가 사례로 나왔던 이 기획부동산은 한류 스타인 인기 아이돌도 당했다고 알려진 바 있어 놀라움을 전한다.

특히, 드라마 ‘더 패키지’, ‘사랑의 온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연기자 채소영이 출연해 자신이 당한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해 털어놓아 충격을 더한다.

채소영은 “가장 친한 친구를 떠올려 보라”며 “7,8년 동안 가장 가깝게 지냈던 완전 소울메이트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채소영은 어머니와 함께 집 보증금으로 무려 3개 지역의 기획부동산을 구입, 억대의 사기 피해를 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에 채소영은 공황장애를 비롯한 여러 정신적 후유증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채소영의 구체적인 피해 액수를 들은 데프콘은 깜짝 놀랐다는 전언.

방송에는 손수호 변호사가 출연해 기획 부동산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꿀팁을 전한다. 이를 들은 클럽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번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한다고.

기획부동산 사기의 실상과 예방법을 다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은 21일 밤 ‘자본주의학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KBS 2TV '자본주의학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