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캐릭터 대거 등장, 견제 독설 대환장 (스맨파)

입력 2022-08-22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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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맨 파이터’(약칭 ‘스맨파’)가 23일 베일을 벗는다.

뱅크투브라더스(BankTwoBrothers)부터 어때(EO-DDAE), 엠비셔스(Mbitious), 와이지엑스(YGX), 원밀리언(1MILLION), 위댐보이즈(WeDemBoyz), 저스트절크(JustJerk), 프라임킹즈(PRIME KINGZ)까지 화려한 이력의 여덟 댄서 크루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춤 만으로 스트릿 킹을 가리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른다. 이에 제작진은 ‘스맨파’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자존심을 건 프로 댄서들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6일 스트리밍된 선공개 영상에는 댄서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서로를 견제하는 평가가 오갔고, 이에 자존심이 상한 댄서들은 자신의 감정을 거칠게 표현하기도 했다. 프로 댄서들은 이제 ‘스맨파’에서 자신의 실력과 자존심을 걸고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진정한 춤 싸움에 임하게 된다. 세계 정상에 섰던 수상 경력도, 글로벌 아티스트의 안무를 책임졌던 화려한 이력도 다 내려놓고 오로지 스테이지 위에서 춤으로만 승부해 ‘스트릿 댄스 킹’이 될 크루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 고퀄리티 퍼포먼스로 눈호강 책임진다!

대한민국 최정상 크루들의 댄스 퍼포먼스 또한 ‘스맨파’ 관전 포인트다. 힙합, 크럼프, 코레오 등 다양한 분야의 댄서들이 펼치는 긴박감 있는 배틀은 짧은 시간 내에 압도적인 힘과 에너지를 시청자에게 전할 전망이다. 또한, 방송 중 펼쳐지는 미션 무대들도 눈 여겨 볼 포인트. Mnet 댄스 IP 크리에이터 크루들은 댄서들의 춤이 돋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이들의 무대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으로 ‘시선 강탈’



지난 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스맨파’에서 활약을 펼칠 새로운 빌런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댄서 신 내에서 얽힌 과거 이야기들과 크루 간의 관계들이 밝혀지며 흥미를 끄는 다양한 캐릭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모두에게 견제의 독설을 내뱉은 빌런 캐릭터부터 모두가 넘볼 수 없는 카리스마의 댄서까지 ‘스맨파’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댄서들에게 관심이 쏠린다.

‘스맨파’에서 댄서들을 위한 곡들도 발매된다. 앞서 선공개 영상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타이틀 테마 곡 ‘Gulliver’는 위너 강승윤이 부르고, 악동뮤지션 찬혁이 작사에 참여했다. 또 강다니엘이 작사에 참여한 곡 ‘Remember Us’와 TO1의 ‘Young Forever’ 등, 총 네 곡이 23일 첫 방송 당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맨파’는 2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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