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토론토영화제 초청작 중 트레일러 최다 조회수

입력 2022-09-05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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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제작 ㈜콘텐츠지)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트레일러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 영화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물이다.

‘늑대사냥’이 지난 2일 기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들의 트레일러가 올라오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최다 조회수 13회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함께 초청된 한국 영화 ‘헌트’, ‘헤어질 결심’의 조회수 보다 높은 수치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장르 영화제인 제55회 시체스 공식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홈페이지 메인 또한 장식했다. 시체스 공식판타스틱영화제에 판타지 장르 장편 영화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는 최우수 장편상, 감독상, 배우상, 각본상 등 8개 부문에서 세계 영화들과 경쟁한다.

공개되는 선재마다 강렬한 비주얼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예고한다. ‘변신’(2019), ‘기술자들’(2014)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9월 2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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