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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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감독 정유정, 제작 수필름·홍필름)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제작기 영상과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속편인 영화는 화려한 정계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코미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 현장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장유정 감독과 다시 한 번 ‘진실의 주둥이’가 터져버린 주상숙 역의 라미란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며 영화에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눈만 마주치면 참을 수 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는 배우들의 모습은 이번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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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다시 돌아온 ‘주상숙’ 패밀리와 촬영 현장의 리얼함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을 보여준다. ‘진실의 주둥이’를 다시 마주해야 하는 연하 남편 ‘봉만식’(윤경호)과 팩트폭격 주둥이가 처음인 눈치 제로 시누이 ‘봉만순’(박진주)까지 합세한 패밀리는 서로 으르렁거리는 역할과 달리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훈훈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주상숙’ 곁을 지키고 있는 의리 가득 비서실장 ‘박희철’(김무열)의 모습에서는 변함없는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영 앤 리치’ 건설사 CEO 역으로 빌런으로 변신한 윤두준이 연기하는 ‘강연준’의 스틸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직한 후보2’는 28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