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모 김혜수 뭐 그리 좋을까, ‘폴짝폴짝’ (슈룹) [DA★]

입력 2022-09-19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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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익살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혜수는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혜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촬영장에서 즐거운 듯 폴짝폴짝 뛰는 모습. 치맛단을 들어 올리며 왈가닥 매력을 뽐낸다. 마치 ‘조선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중전마마 납시오’라는 ‘슈룹’ 포스터 속 표현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극 중 중전 화령 역을 맡는다. 화령은 대단한 왕을 남편으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조선의 국모다. 하루가 멀게 사고 치는 왕자들을 챙기다 보니 기품은 버린 지 오래고 궁에서 가장 발이 빠른 사람으로 정평이 났다. 중전과 엄마의 역할을 모두 해내며 역대 가장 행동력 강한 중전마마 캐릭터를 선보일 김혜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슈룹’은 10월 15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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