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사전 모임은 어땠을까.
tvN STORY 신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수미는 김용건과 이계인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차린 만찬을 대접한다. 세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간다. 김용건은 집에 초대한 김수미에게 꽃다발을 주면서 나중에 다시 반납해야 한다고 농담을 한다. 김수미는 71세에 막내가 된 이계인에게 “잘해. 너 잘릴 수 있어”라고 매서운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김용건이 “우리 셋만 먹는 거야?”라고 질문하자, 김수미가 “우리 셋이 고정이야”라고 답해 이후 게스트가 있음을 암시한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경기도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낭만 가득한 제2의 전원 라이프를 보내는 일상을 담는다. 꽃다운 나이에 만났던 이들이 20년 만에 다시 만나 시골의 정, 고향의 향수, 자연이 주는 위로와 선물을 만끽하며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10월 10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