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장기 경매 사진 너무 소름…‘몸값’ 욕망 담은 스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극한의 위기 속 적나라한 욕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8일(금)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 제공 티빙(TVING),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SLL)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혼돈의 경매 현장 속에서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을 안고 ‘몸값’을 흥정하는 사람들의 광기 어린 눈빛을 포착했다. 스탠딩 베드에 묶인 채 장기 경매에 올려진 노형수(진선규 분)의 모습이 위태롭다.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 노형수와 달리, 번호판을 들고 각자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눈빛을 반짝이는 참가자들의 이질적 분위기가 공포를 극대화한다.
노련하게 경매를 이끄는 박주영(전종서 분)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5번’ 입찰인 고극렬(장률 분)의 포효도 포착됐다. 그토록 원하던 입찰에 성공이라도 한 듯 환호하는 고극렬. 하지만 무언가 잘못된 것인지 경매장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몸값’은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원작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 확장된 스케일로 재탄생한다.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했다. ‘지옥’, ‘D.P.’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28일(금)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극한의 위기 속 적나라한 욕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8일(금)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 제공 티빙(TVING),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SLL)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혼돈의 경매 현장 속에서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을 안고 ‘몸값’을 흥정하는 사람들의 광기 어린 눈빛을 포착했다. 스탠딩 베드에 묶인 채 장기 경매에 올려진 노형수(진선규 분)의 모습이 위태롭다.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 노형수와 달리, 번호판을 들고 각자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눈빛을 반짝이는 참가자들의 이질적 분위기가 공포를 극대화한다.
노련하게 경매를 이끄는 박주영(전종서 분)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5번’ 입찰인 고극렬(장률 분)의 포효도 포착됐다. 그토록 원하던 입찰에 성공이라도 한 듯 환호하는 고극렬. 하지만 무언가 잘못된 것인지 경매장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몸값’은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원작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 확장된 스케일로 재탄생한다.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했다. ‘지옥’, ‘D.P.’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28일(금)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