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어워즈’ 투표 담당자 “투명하고 공정하게…참석 상관없이 시상”

입력 2022-11-16 10: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마 어워즈’ 투표 담당자 “투명하고 공정하게…참석 상관없이 시상”

‘2022 MAMA AWARDS’가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와 심사를 약속했다.

‘2022 MAMA AWARDS’ 투표와 심사를 담당하는 이선형 CJ ENM 컨벤션콘텐츠팀장은 16일 오전 진행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MAMA는 아티스트의 시상식 참석 여부와 상관 없이 심사와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마 어워즈만의 명확한 기준과 공정한 프로세스로 시상식의 권위를 계속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2022 MAMA AWARDS’는 글로벌 팬들이 선택한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과 심사위원단의 심사, 음원, 음반 성적 등 글로벌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가수별’ ‘장르별’ 부문으로 수상 구분을 구성하고 있다. 그래서 글로벌 팬심과 전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올라운드 시상식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팬심을 지난해 대비 최대 3배까지 확대 반영하게 됐다. 글로벌 시상식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표 집계와 결과 산출은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 관리를 수행한 PWC의 회원사를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검증받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2009년 서울에서 첫 개최한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이듬해부터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에서 글로벌하게 개최됐다. 코로나19 시국 이후 국내에서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MAMA AWARDS(마마 어워즈)’으로 리브랜딩,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된다.

시상식 첫째날에는 효린,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JO1, 케플러, 포레스텔라, 비비, NMIXX, 르세라핌, 스맨파 크루들의 무대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있지, 트레저, ENHYPEN, 아이브, 지코, 임영웅, (여자)아이들, NiziU(니쥬), INI, 뉴진스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그룹 카라가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가운데 ‘2022 MAMA AWARD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