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2022년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는다.

신동엽은 올해로 여섯 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아 2022년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이제는 신동엽 없는 ‘SBS 연기대상’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는 ‘2022 SBS 연기대상’의 상징으로 진행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 ‘사내맞선’의 주역 안효섭, 김세정이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최고 시청률 14.1%인 SBS 드라마 ‘사내맞선’은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해외 OTT 월드 랭킹 2위에 등극하는 등 2022년 상반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극 중 안효섭, 김세정이 분한 ‘하태커플(하리 태무 커플의 애칭)’은 달콤한 케미스트리와 완벽한 비주얼 조합으로 신드롬을 이루었던 커플이었던 만큼 ‘SBS 연기대상’을 통한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안효섭이 보여줄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는 한편, 이미 여러 예능을 통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보여준 김세정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2022 S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토]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