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815만원 기부 [연예뉴스 HOT]

사진제공｜CJ ENM

영화 ‘영웅’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5일 배급사 CJ ENM은 “‘영웅’이 ‘815런’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해 815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815런’은 가수 션과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광복절을 기념해 2020년부터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영웅’은 가수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를 비롯한 ‘815러너스’를 초대해 개봉 전 시사회를 진행하며 진심 어린 감사도 전했다.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영화 ‘영웅’은 21일 개봉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