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38)이 내년 2월 결혼한다. 26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내년 2월 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면서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인영도 이날 개인 SNS에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썼다.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서인영은 200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신데렐라’ ‘리듬 속으로’ 등을 히트시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