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정겨운) 46회에서는 어머니와 본인들의 생일 기념 떡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하는 조둥이(조준호-조준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머니와 생일이 같은 조둥이는 지난해 하나의 케이크로 세 명이 초를 부는 ‘케이크 삼탕’ 생일파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조둥이는 다시 돌아온 생일을 맞이해 어머니에게 드릴 떡케이크를 만들어본다.
하지만 떡케이크 만드는 과정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다. 저울을 못 찾은 조둥이가 눈대중으로 재료들을 넣고 요리를 만든 것. 이에 더해 케이크 반죽을 숙성시킬 때는 식용 랩을 찾지 못해 급하게 대용품을 찾아 덮어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우여곡절 끝에 떡케이크를 완성한 조둥이는 직접 장식까지 하며 마무리에 힘쓴다. 나름 모양은 갖춘 떡케이크에 조둥이가 뿌듯해하던 찰나, 이들은 완성된 떡케이크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발견한다고.
한편 MBC ‘호적메이트’는 오는 1월 10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