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사랑?…역대급 치열한 1박 2일 단체 미팅 포착(명동사랑방)

입력 2023-01-17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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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사랑방' 티저가 최초 공개돼 방송 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채널 ENA 측은 15일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을 최초 공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명동사랑방' 1차 티저 영상은 'ENA 웨딩 패키지'라는 범상치 않은 제목으로 벌써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상에는 커플 매니저 채정안과 대학생 출연자들과의 사전 미팅 모습이 담겨 있다. '명동사랑방'은 연애 고수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서는 설정. 채정안은 사전 미팅에서 출연진들에게 "오늘만큼은 우정이 메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고, 이에 출연자들은 "사랑이다!"라고 외친다.

이에 채정안은 "결혼이다"라고 비장하게 말해 사전 미팅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 남성 출연자는 여기에 한술 더 떠 "오늘 커플 되면 진짜 결혼하려고요"라며 채정안과 티키타카 호흡까지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등장한 "미팅에서 결혼까지", "ENA 웨딩패키지"라는 자막이 유쾌함을 더한다.

'명동사랑방'은 실제 친구 사이인 대학생들이 4명씩 한 팀을 이뤄 출연, 1박 2일간 단체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 이성을 향한 구애뿐만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서 펼쳐질 미묘한 기싸움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티저 영상 후반부 공개된 출연자들의 살벌한 베개 싸움 모습은 대학생들이 펼칠 구애 열전을 향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명동사랑방'은 '황금어장',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여운혁 PD와 '일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첫 방송은 1월 27일(금) 저녁 8시 30분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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