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리더 김채원이 일본발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18일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김채원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본의 한 주간지는 “김채원이 래퍼 출신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전날인 17일 “유명 케이(K)팝 스타의 열애설을 보도 하겠다”며 대대적으로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주간지가 열애 증거로 제시한 사진은 김채원이 한 남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애 상대로 지목된 남성도 SNS를 통해 “난 팬일 뿐이고, 사진은 합성한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