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 여자친구 SNS 루머 해명 “연인인 것처럼 사칭…법적대응”[공식]

입력 2023-03-28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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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세훈이 여자친구 혼전임신설을 부인한데 이어 여자친구 사칭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세훈은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며칠 전부터 말도 안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 SNS를 통해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세훈은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 아이돌 멤버가 여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루머의 주인공이 세훈이라는 것과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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