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완전체 이적 “여름 컴백 목표, 기대 바라” [종합]

입력 2023-04-27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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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완전체 이적 “여름 컴백 목표, 기대 바라” [종합]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 4인이 완전체로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HIGH HEELS’, ‘유후 (우린 아직 여름)’, ‘We Ride’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 발매한 ‘Rollin’’(롤린)이 2021년 역주행하면서 뜨겁게 재조명 받았다. 이후 ‘치맛바람 (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Thank YOU’ 등을 선보였으며 Mnet ‘퀸덤2’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지난 2월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절대 해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완전체 이적에 성공한 네 사람. 이들은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알려진 후 각자의 SNS에 소감을 밝혔다.

먼저 리더 민영은 “앞으로 나를 포함한 우리 브레이브걸스 네 명(민영 유정 은지 유나)은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하게 됐다. 2023년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 종료 기사 이후로 소식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과 아쉬워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워너뮤직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덧붙였다.

유정은 “길을 자주 잃고 두려움이 많았던 나에게 손 내밀어준 우리 멤버들, 진심으로 고맙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다려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있겠나.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할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많이 기대해 달라”고 여름 컴백을 예고했다.

은지는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기대 많이 해 주시고 응원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나는 “오늘 너무 행복한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나 또한 너무 행복하다. 우리를 믿고 기다려준 우리 팬분들에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워너뮤직 코리아와 함께 할 우리 4명의 행보를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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