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연기로는 신인, 배울 수 있어 좋아” [화보]
레드벨벳 예리의 코스모폴리탄 7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예리는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단아하고 드레시한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그는 매혹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산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예리는 고등학교 내의 치열한 권력 게임을 그린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를 연기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태까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고, 연기의 폭을 넓히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말의 어미, 속도감, 리듬감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대사를 느릿느릿하게 했다. 권위적으로 보여야 했기 때문”이라며 “나와 정말 정반대의 인물이라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고민이었다. 다만 일상생활에 이런 말투나 사고방식을 가져가면 안 되니까, 촬영이 끝나면 다시 원래의 나로 되돌아오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예리는 격렬한 몸싸움 신을 회상하며 “이은샘과 케미가 폭발했다. 친하니까 더 재미있게 찍었다. 실제로 세게 넘어져야 하니 아대를 차고 찍었다”면서 “촬영이 끝나면 우리끼리 깔깔 웃느라 바빴다”고 전하기도 했다.
신인 배우로서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예리는 새로운 도전에 언제나 가슴이 뛴다고. 예리는 “레드벨벳으로서는 오래 활동했지만, 연기에서 나는 완전히 신인이지 않나. 그게 너무 좋다.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으니까”라며 “감독님이나 조감독님,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과 정말 가까이서 일하는 일이라 더 친근하게 일할 수 있어서 좋더라. 그렇게 일하는 방식을 되게 좋아한다. 초면인 분들도 2-3개월 그렇게 촬영하며 지내다보면 친척 같아진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레드벨벳 예리의 코스모폴리탄 7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예리는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단아하고 드레시한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그는 매혹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산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예리는 고등학교 내의 치열한 권력 게임을 그린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를 연기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태까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고, 연기의 폭을 넓히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말의 어미, 속도감, 리듬감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대사를 느릿느릿하게 했다. 권위적으로 보여야 했기 때문”이라며 “나와 정말 정반대의 인물이라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고민이었다. 다만 일상생활에 이런 말투나 사고방식을 가져가면 안 되니까, 촬영이 끝나면 다시 원래의 나로 되돌아오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예리는 격렬한 몸싸움 신을 회상하며 “이은샘과 케미가 폭발했다. 친하니까 더 재미있게 찍었다. 실제로 세게 넘어져야 하니 아대를 차고 찍었다”면서 “촬영이 끝나면 우리끼리 깔깔 웃느라 바빴다”고 전하기도 했다.
신인 배우로서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예리는 새로운 도전에 언제나 가슴이 뛴다고. 예리는 “레드벨벳으로서는 오래 활동했지만, 연기에서 나는 완전히 신인이지 않나. 그게 너무 좋다.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으니까”라며 “감독님이나 조감독님,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과 정말 가까이서 일하는 일이라 더 친근하게 일할 수 있어서 좋더라. 그렇게 일하는 방식을 되게 좋아한다. 초면인 분들도 2-3개월 그렇게 촬영하며 지내다보면 친척 같아진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