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웨이크원 소속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가 팬미팅을 성료했다.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는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팬미팅 ‘WAKE UP : Summer vacation’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 이후 네 사람이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ay My Name’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네 사람. 이들은 슈퍼엠(SuperM)의 ‘호랑이’ 무대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Over Me’, 더보이즈의 ‘REAVEL’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네 사람은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솔로 퍼포먼스도 공개했다. 이정현은 Colde (콜드)의 ‘와르르 ♥’로 숨겨진 보컬과 랩 창작 실력을, 박지후는 박재범의 ‘Candy’ 무대로 댄스 실력을 뽐냈다. 문정현과 박한빈은 각각 샤이니 태민의 ‘Goodbye’, 엑소 카이의 ‘Rover’를 완벽 소화했다.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는 “‘보이즈 플래닛’ 이후로 이렇게 무대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다.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고 감사했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고,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니 또 만날 때까지 계속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