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트롯픽 위클리 투표 남성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1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위클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남성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84만7820포인트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인 진을 거머쥐며 본격 ‘임영웅 시대’를 열었다. ‘이제 나만 믿어요’ ‘HERO’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사랑은 늘 도망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폴라로이드’ 등을 발표했다. 전국투어, 미국 콘서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리얼리티 예능까지 모두 성공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임영웅은 지난 6월 생일을 맞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팬들의 뜻에 보답하고자 1억 원을 쾌척했으며 소속사 물고기뮤직도 임영웅의 뜻에 함께하며 추가로 1억 원을 보탰다. 지난달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같은 마음으로 사랑의열매에 4억26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