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NCT 하면 단연 극강 퍼포먼스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무게감 있는 비트와 힙한 곡 분위기에 맞춰 여유로운 스텝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임은 물론, 다섯 멤버가 한 몸이 된 듯한 군무를 펼치며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는 스테레오 타입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멋으로 세상을 누비는 모습을 그린만큼, 화면을 가로지른 거대한 지퍼가 열리며 영상이 시작되고, 건물이 줄어들고 늘어나는 효과, Jean으로 뒤덮인 차량, 상하좌우가 바뀐 채로 배치된 공간 등의 감각적인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신곡 ‘Baggy Jeans’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멋이 흘러내린다는 자신감을 배기 진스(Baggy Jeans)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으로, 태용, 도영, 텐, 재현, 마크가 참여해 개성 있는 보컬과 랩, 대체불가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NCT 정규 4집 ‘Golden Age’(골든 에이지)는 더블 타이틀 곡 ‘Baggy Jeans’와 ‘Golden Age’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