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조이현, 설렘 부정기→메인 포스터 공개 (혼례대첩)

입력 2023-10-17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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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혼례대첩’]

[사진 제공= KBS ‘혼례대첩’]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로맨스 버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 드라마다.

관련해 로운과 조이현이 로맨스 버전의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로운과 조이현이 각각 울분기를 쏙 뺀 심정우와 청순한 본캐로 돌아온 정순덕으로 변신, ‘코믹 버전’ 때와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심정우(로운 분)와 정순덕(조이현 분)은 알록달록한 연등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투샷을 그려낸다. 심정우는 연등을 때어주려고 손을 뻗다 자연스럽게 정순덕의 어깨에 손을 짚어 넘사벽 키 차이를 드리우고, 심정우 품에 안길 듯 가까워진 정순덕은 온화한 얼굴로 따뜻한 눈빛을 내비쳐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두 사람 위로 “나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자막이 드러나며 조선판 돌싱글즈인 청상부마 심정우와 청상과부 정순덕이 이끌 ‘혼례대작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심정우와 정순덕이 벌일 간절한 연분 찾기가 안방극장을 어떤 설렘으로 물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로맨스 버전의 ‘메인 포스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로맨스 비주얼을 완성한 심정우와 정순덕의 심쿵한 순간을 담아 제작됐다”라며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표방한 ‘혼례대첩’은 웃음, 애틋, 감동까지 다잡은 버라이어티한 코믹 멜로 사극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혼례대첩’은 10월 30일(월)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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