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 관련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이루는 14일 자신의 SNS에 “멀쩡히 잘 살아 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글을 남겼다.
이는 이루의 아버지이자 가수 태진아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 때문으로 추측된다. 일부 유튜브 채널에는 태진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 영상이 퍼졌고 조회수 수만뷰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 오래전부터 유튜브 가짜뉴스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지만 이에 대한 제재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