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배우 박준규, 억대 세금 체납 [연예뉴스 HOT]

입력 2023-12-15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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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아닷컴DB

박유천. 동아닷컴DB

가수 박유천과 배우 박준규가 수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아 총 체납액은 4억900만 원에 달했다. 박준규는 2015년 종합소득세 등 총 6건의 세금 3억3400만 원을 내지 않았다. 드라마 ‘아이리스’ 등을 쓴 최완규 작가는 인건비를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11억6000만 원의 세금을 포탈해 징역 1년 2개월이 확정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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