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LUCY)가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 OST를 선보인다.
루시(LUCY)는 오늘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 OST 디지털 싱글 ‘찾았다’를 발매한다.
‘찾았다’는 힘 있는 밴드사운드와 세련된 신스의 조합이 돋보이는 팝락 스타일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귀에 쏙 들어오는 후렴구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찾았다, 작게 웃어 보인 순간’, ‘찾았다, 몰래 가져다 놓은 그 맘’ 등의 가사를 통해 SNS 시대의 가상 현실 속에서 진심을 찾고, 느끼고 싶어하는 등장인물의 마음을 경쾌하게 표현했다. 가창에는 청량한 에너지로 주목받는 밴드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이 참여했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와 와이낫미디어가 공동제작한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가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은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계급과 욕망, 사랑 그리고 성장 등 과감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락락파티’, ‘걸어서 차트속으로’, ‘비밀리에:’, ‘#FILM’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가고 있다. 지난 2월 방송한 EDM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WET!(World EDM Trend)’을 자체 제작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