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기의 걸그룹’ 트와이스네…신곡 발매하자마자 41개국 1위 꾹!

입력 2024-02-07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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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또 해냈다. 신곡 ‘아이 갓 유’(I Got You)로 세계 각국 차트에서 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또 해냈다. 신곡 ‘아이 갓 유’(I Got You)로 세계 각국 차트에서 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이 갓 유’ 아이튠즈 차트 석권
월드와이드 트렌딩에도 1위 등극
북중남미 투어도 수만 팬들 빼곡
‘세기의 걸그룹’답다. 새 노래 발표 즉시 전 세계 41개국이 1위로 화답했다.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아이 갓 유’(I Got You) 발매와 함께 또다시 자체 신기록을 수립했다. 애플이 운영하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의 국가별 인기 차트가 커리어 경신의 무대로, 41개국 정상에 올라 ‘세기의 걸그룹’으로서 변치 않는 트와이스의 저력을 과시했다.

음원 이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화력은 여전했다. 유튜브 기준 43개국 트렌딩 순위 최 상단에 랭크된 것을 계기로, 전 세계 통합 차트를 뜻하는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미 메가 히트를 예감한 듯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 ‘아이 갓 유’를 다양한 버전으로 재해석한 리믹스 음반도 깜짝 공개했다. 로파이(Lo-Fi)와 하이퍼(Hyper) SNS 쇼트를 통해 대세 사운드로 자리 잡은 ‘스페드 업’(Sped Up) 버전까지 제작한 가운데 국내에도 많은 팬덤을 확보한 글로벌 스타 라우브(Lauv)가 피처링한 특별 판마저 수록,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트와이스는 멕시코, 브라질,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이어지는 북중남미 투어를 진행 중인 상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멕시코 시티 포로 솔에서 진행된 공연 경우 무려 11만 명의 현지 팬덤이 운집하는 장관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멕시코 경우에서 보듯 트와이스는 ‘체감 인기의 척도’로 꼽히는 공연 규모를 최고 수준을 뜻하는 ‘스타디움 급’으로 키워 케이(K) 팝을 넘어 글로벌 팝 신을 대표하는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지 시간 6일과 7일로 예정된 브라질 콘서트 역시 수용 규모가 5만 명에 육박하는 알리안츠 파르키에서 열리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도 6만 명 가량 수용 가능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한편, 신곡 ‘아이 갓 유’가 수록된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 정식 발매된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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