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부른 2024년 ‘비상’이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승기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명곡 ‘비상’이 베일을 벗는다. 1997년 임재범의 2집 ‘비상 (Desire to fly)’의 타이틀 곡인 ‘비상’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안겨줬던 명곡이다. 홀로 방황하던 이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응원한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승기가 부른 2024년 ‘비상’은 그만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담아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거야 /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원곡 가사에 더해진 이승기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길을 잃고 헤매는 청춘들에게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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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